*2012. 6. 23.(토)
① 대비사 주차장 - 천진교 건너기 전 오른쪽 길 - 대비골 - 팔풍재 - (오른쪽) ② 깨진바위 - 억산 정상 - 정상석 뒤편 '오봉리' 방향 - 능선길 - 535봉 앞에서 오른쪽 - 대비사 △ 대비사 아래 주차장에서 천진교 쪽으로 간다. △ 천진교. 산행지도에 의하면 다리를 건너지 않고 계곡을 왼쪽으로 둔 채 따라 올라가야 맞다. 우리는 다리를 건너버리는 바람에 계곡을 오른쪽에 두고 따라 올라가다가 다시 내려와서 계곡을 건너가 지도상의 길을 만났다. 코스장은 코스장 자격이 있으~. 나 같으면 길이 있으면 이상하다 생각 없이 들어섰으면 그저 올라갈 건데, 이상하다고 느끼고 되짚어 와 원래 길을 찾았으니... △ 천진보탑. 이 지역의 기후가 그런지, 돌 성질이 그런 건지... ■ 천진보탑 오른쪽으로 길이 보이고 표지기도 있기에 무심코 들어섰다. 물론 계속 따라 올라가도 억산 능선길과 만나겠지만, 우리의 계획은 팔풍재로 오르는 것이기에 계곡을 따라 도로 내려와서 계곡을 건너 산행을 시작했다. △ <별꽃>, 우리 들꽃은 이름도 얼마나 예쁘고 분위기 있는 지.. △ <노랑선씀바귀> △ <더덕> △ 연구 중 △ 연구 중 △ <삿갓나물> 같기도 하나...자세히 보니 <하늘말나리> 같다. △ <산수국> △ 마치 물감으로 칠한 것 같다. △ <팔풍재>. 오를 때 삼겹살 냄새가 나기에 내 코가 이상한가...했는데 한 팀이 둘러 앉아 삼겹살을 굽고 있다. 한 점 먹어보란다, 안그러면 신고한다꼬.ㅋㅋ 그래도 조금만 숲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으시지. 대로변에 앉은 격이다. △ <개족도리풀>. 잎에 무늬가 있는 점이 <족도리풀>과 다르다. △ 억산 정상 아래 데크가 만들어져서 올라서기가 훨 수월하다. 그전엔 비탈에다가 크고 작은 돌이 많아 미끄러워 혼났는데.. △ 멀리서 보이던 깨진바위 쪽. △ 억산 정상석 옆 이정표. 우리는 오봉리 쪽으로 간다. 지도상으로는 개물방산 쪽으로 가는 갈림길은 정상에서 더 가다가 헬기장을 만나면 있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헬기장까지 가는 동안에 길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이 이정표를 따라 가기로 했다. △ 되돌아 본 모습(깨진 바위 쪽)
△ 걷기에 괜찮은 길을 따라 가다 보니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은 임실기도원(구만산) 쪽이다. 그렇다면 지도상의 길이 확실한 듯.
△ 우리가 갈 방향. 가보고 산자락의 주름이 많으면 귀천봉까지 가지 않게 되겠지.
△ 높은 산 바위틈에서 자라는 <돌양지꽃>
△ <소나무>의 암꽃. 소나무가 주는 느낌과는 달리 암꽃은 무척 산뜻하고도 새초롬하다.
△ <노루발>
<바위채송화> <기린초> <돌나물>
꽃이 모두 노란색이며 별 모양이라 아주 흡사하여 구분이 어려운데, 잎 모양으로 구분하면 쉽다.
- 바위 채송화 : 잎이 채송화 잎처럼 생겼다.
- 기린초 : 잎이 둥글고, 부드러운 톱니가 있다.
- 돌나물 : 잎이 바위채송화보다는 넓고, 기린초보다는 좁으며 끝이 뾰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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