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4. 8.(일)
① 평양리 중리마을 - 오른쪽 시멘트도로 - 오른쪽 산길 - 무덤 - 안부 - 조망바위 - 능선길
② 밤티재 갈림길 - 직진 - 화악산 정상 - 헬기장 - 암릉구간(점심) - 윗화악산
③ 안부 - 왼쪽 - 화악정 - 성지암 - 원점회귀
△ 평양리 복지연수원에서 시멘트길을 따라 마을로 쭈욱 들어온다. 저멀리 화악산 정상이 보이고,
산행은 오른쪽 시멘트길을 따라 가다가,
△ 오른쪽으로 접어드는 길을 만나 시작된다. 표지기가 여럿 있어 조금만 살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진달래가 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 산행길의 초입은 이렇게 넓고도 폭신, 포근한 길로 시작된다.
△ 낯익은 표지기...울 표지기다. 간벌 작업을 대대적으로 했는지 나뭇가지가 길가에 수북했는데,
울표지기가 땅바닥에 떨어져 있다. 떨어진 지 얼마되지 않은 모양이다. 주워서 다른 가지에 매어 두었다.
울 표지기는 거류매듭으로 매기 때문에 이렇게 가지가 부러지지 않은 이상은 풀리질 않는데...
△ 울끈불끈 바위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 전망대에서...
△ 왼쪽은 윗화악산
△ 오른쪽이 화악산 정상이다.
△ 손으로 만들어 쓰던 2007년 표지기. <봄>과 <金應>글자가 흐릿하게나마 보인다. 옆에 새 표지기를 같이 매어 두었다.
△ 생강나무도 꽃을 활짝 피웠고...
△ 요런 밧줄구간도.
△ 왼쪽부터 철마산, 아랫화악산, 윗화악산
△ 비슬산 쪽
△ 돌탑봉
△ 화악산 정상
△ 추모비가 있는 915봉
△ 헬기장. 예전에 왔을 때에는 단체팀이 앉아 삼겹살 구워먹고 있었는데..ㅋ
△ 암릉구간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것이 윗화악산
△ 윗화악산 정상
△ 안부. 직진하면 아랫화악산, 철마산으로 가게 된다. 우리는 왼쪽으로 내려선다.
△ 정금2정. 화악정.
마르고 죽은 가지를 쳐내고 정리를 했다. 시~원하겠다.
울 표지기도 그대로이고, 오후의 햇살 아래 알싸히 스쳐오는 생강나무 향도 그대로...
△ 밤 벚꽃
한낮의 벚꽃도 눈부시지만, 한밤의 벚꽃은 더욱 그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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