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4. 1.(일) 또 다시 어영마을...오후에는 더욱 짙어지는 매화향.
① 어영마을회관 - 원동기도원 - 당고개 - 770봉 - 헬기장 - 오가암 - 746봉 ② 매봉 - 746봉 되돌아와 왼쪽길 - 암릉구간 - 마을회관 원점회귀 △ 다시 어영 마을회관 △ 오늘은 대밭 쪽으로 빠지지 않고 원동기도원을 향해 직진한다. △ 어느 주택 앞, 작은 개 두 마리는 연방 짖어대나, 큰 개는 의젓한 듯 무심한 듯 바라보기만 할 뿐 말이 없다.ㅋ △ 기도원 펜스에 다른 표지기들과 함께 울 표지기 3종 세트도. △ 시멘트 길이 끝나고 흙길이 시작된다. △ 올해 처음 만난 제비꽃(고깔제비꽃). 아직 한낮이 아니라 그런지 고개를 한껏 숙이고 있다. △ 우리는 넓은 길을 버리고 오른쪽 산길로 들어선다. △ 당고개 △ 저어기 금오산과 그 아래 약수암이 손 닿을 듯 다가선다. △ 제일 왼쪽은 토곡산. 그 오른쪽 제일 멀리 보이는 것은 신어산 △ 가운데 염수봉, 그 오른쪽이 뒷삐알산 △ 가장 난코스다. 밧줄을 잡고 바로 올라가려니, 부실한 내 팔 힘으로는 무리이고, △ 아니면 저 바위를 돌아서 가야하는데, 참 애매하다. 다들 어려움이 있는지 누군가가 나무와 바위 사이에 발판 삼아 나뭇가지를 걸쳐 놓았는데 완전히 의지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도움이 된다. △ 770봉 △ 처음엔 이 팻말을 보지 못했다. 돌아 나오면서 보니 있네. △ 새로 돋아난 소나무 어린 가지.이 여린 것이 아름드리 한 그루 소나무가 되려면 얼마 만큼의 시간이 흘러야...? △ 코스장님이 앞장서 가면서 '이쯤에서 얼레지를 보았었는데...' 하는 순간, 눈에 들어온 얼레지 잎. 2주 정도면 그 독특한 자태의 꽃을 볼 수 있겠지. △ 오가암. 처음 지도에서 보았을 때에는 무슨 암자인 줄 알았다. 바위에 吳家岩이라 새긴 것을 보니 오씨 집안과 관련있는지? △ 드디어 매봉 정상 △ 우리가 내려갈 <닭봉> 쪽. △ 나뭇가지에 숱하게 스치면서 닳은 울 표지기 △ 올해 처음 만난 <양지꽃> △ 역시 올해 처음 만난 <현호색> △ 생강나무. 눈으로 보면 화사하고 이쁜데, 사진을 찍으니 그 느낌이 살아나질 않는다. 카메라 탓? △ 오른쪽으로 빠지면 어영마을 회관으로 원점회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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