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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봉2

[1,372-1,378] 낙남정맥 1구간(영신봉-삼신봉-외삼신봉-묵계재-고운동재) * 2024. 7. 27.(토)~7. 28.(일)  지리산에서 퍼붓는 비를 고스란히 맞고, 내려오니 무심하게도 파아란 하늘. ① 중산리 - (순환버스) - 순두류(환경교육원) - 로타리대피소(2.7km) - 법계사 - 천왕봉(2.1km) - 제석봉 - 장터목대피소(1.7km) - 연하봉 - 촛대봉 - 세석대피소(3.4km)  총 9.9km② 영신봉(0.6km) - 세석대피소(0.6km) - 음양수(1.2km) - 석문 - 한벗샘 갈림길(3.0km) - 삼신봉(2.8km) - 청학동갈림길(0.4km) - 외삼신봉(1.0km) - (암릉구간) - (산죽지대) - 묵계리 신선골(3.62km) - (*고운동재)  총 13.22km  ※ 산죽지대에서 묵계재로 가는 길을 놓치고 '신선골(묵계리 산 197번지)' 근.. 2024. 8. 6.
낙남정맥[洛南正脈]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한반도의 산줄기 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사상에서 비롯된 이들 맥은 10대 강의 유역을 가름하는 분수산맥을 기본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산맥 이름이 강 이름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낙남정맥은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낙동강 남쪽에 위치하며, 백두산에서 시작된 백두대간(白頭大幹)이 끝나는 지리산(智異山)의 영신봉(靈神峰)에서 동남쪽으로 흘러, 북쪽으로 남강의 진주와 남쪽의 하동·사천 사이로 이어지며, 동쪽으로 마산·창원 등지의 높이 300∼800m의 높고 낮은 산으로 연결되어 김해의 분성산(盆城山, 360m)(동신어산이라는 주장도 있음)에서 끝난다.   서쪽에서.. 2024.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