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이 일찍 피어 봄을 알리는 나무 중의 하나다. 잎 모양이 물고기의 한 종류인 가자미목 '서대기'와 닮았다고 그렇게 불렀다고 하는데 글쎄... 잎자루가 거의 없이 꽃은 붉은색인데 수꽃은 노랑빛이, 암꽃은 흰빛이 강하다. 굴거리나무인 줄 알았는데, 굴거리나무의 잎이 광택이 강하고 둥근 편이며 밖으로 말리는 느낌이 있는데 비해 [새덕이나무]는 광택이 덜하며 끝이 뾰족하고 좀 얇은 느낌이다.
▲ [굴거리나무]의 수꽃
(2018. 3. 18. 거제 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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