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약봉(954m) : 표충사 기점

* 2017. 11. 19.(일)  낙엽 쌓이는 늦가을에는 절대 가지 마시오~

① 표충사 - 작전도로 - 우량경보기 지나 이정표(향로산) - 오른쪽 - 칡밭

② 안부사거리(향로산/장선리/재약봉/표충사) - 왼쪽 - 안부사거리 - 재약봉 정상

③ 올라온 길 맞은편 쪽 - 낙엽으로 바닥이 안보이는 길&산죽길 - 우량경보기 옆 이정표 - 원점회귀

▲ 표충사 주차장. 늘 그랬듯이 필봉의 우뚝, 반긴다.

▲ 관음봉 오른쪽 너머 재약봉이~

▲ 내려올 때는 저리 왔는데, 올라갈 때는 좀...그래서 매표소 직전에 마을길로 들어서서 올랐다.

▲ 철문을 통과하여 넘어간다.

▲ 가을은 막바지를 향해...

▲ 자동우량경보기를 지나 오른쪽으로 한 번 더 돌아서면,

▲ 여기가 들머리

▲ 산 모롱이, 이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 지나고 보면 저런 절벽인데, 낙엽이 가득하여 길이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발걸음에 속도가 나질 않았다.

▲ 여기가 지도상의칡밭 근처인가...

▲ 중간에 길이 보이지 않아 무작정 치고 올라 와서 드디어 능선을 만났다.

▲ 여기서부터 재약봉 정상까지도 생각보다 쉽게 다가서 지질 않았다.

▲ 재약봉 정상에서는 조망이 별로다. 천황산과 재약산

 

▲ 간월산과 신불산, 그 오른쪽 너머 영축산

▲ 내려서는 길은 급경사인데다 낙엽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길을 가늠할 수가 없다. 푹 빠지기도 하고 푹 빠질 거라 예상했는데, 큰 돌이 밟히기도 하고, 도무지 예상할 수 없는 길이다. 길이 맞긴 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