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과 가지복수초를 찾아, 무룡산(451m) : 울산 화동못(화동교회) 기점

2017. 2. 12.(일)  (가지)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을 만나다.

 

① 울산 어물동 황토전 마을

② 화동못 - 오른쪽 등산로 - 임도 - 돌탑 - 매봉재 - 임도

② 매봉재 음수대 - 임도 버리고 오른쪽 산길 - 울산 MBC방송국 송신소 - KT기지국 - 무룡산 정상

④ MBC방송국 송신소 - 매봉재 음수대 - 임도 - 돌빼기재 - 화동못 원점회귀

 

■ 며칠 전부터 어물동 봄꽃 소식이 간간이 들리기에 우리도 봄꽃맞이 겸 무룡산 산행을 하기로 했다. 변산아씨는 아직 일러서 몇 송이밖에 보이질 않고, 어떤 이는 흰 노루귀도 만났다고 하던데, 노안이라 그런가 만나지 못했지만, 복수초는 제법 많이 꽃대를 밀어올리고 있었다.

 

 

▲ 울산 어물동 황토전 마을

 

 

▲ 작은 무룡산 아래 평범해 보이는 저 대숲 너머 귀하디 귀한 (가지)복수초와 변산바람꽃 자생 군락이 있다는 걸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 멀리서부터 점점이 노란빛이 보이기 시작한다 싶더니, 곳곳에 황금술잔들이다.

 

 

 

 

 

 

 

 

 

 

 

 

 

 

 

 

 

 

 

 

 

 

 

 

 

 

 

 

 

 

▲ 이번엔 변산바람꽃.

 

 

▲ 차가운 날씨에 흰 꽃잎(사실은 꽃받침, 진짜 꽃잎은 퇴화되어 암술과 수술 옆에 연두색 깔때기 모양으로 보이는 것이다)이 약간 언 듯 투명한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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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동못 근린공원 주차장. 만차라 길 옆에까지 주차된 차들이 보이는데, 우리는 운 좋게도 비어있는 한 자리 발견!

 

 

 

 

▲ 돌빼기재로 가는 왼쪽 길 말고 오른쪽 매봉재로 바로 오르는 길로 오른다.

 

 

 

 

▲ 길은 걷기에 그저그만이다. 땅이 메말라서 먼지가 많은 게 옥의 티.

 

 

▲ 임도를 만나면 오른쪽으로~

 

 

 

 

▲ 매봉재 돌탑 앞에서 어느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있다.

 

 

 

 

▲ 매봉재 음수대. 우리는 임도를 버리고 사잇길로 들어섰다.

 

 

▲ MBC방송국 송신소 옆을 지나,

 

 

 

 

 

 

▲ 무룡산 정상

 

 

 

 

 

 

▲ 왼쪽 국사봉과 오른쪽 치술령

 

 

▲ 오른쪽부터 신불산~영축산~죽바우등 라인

 

 

 

 

 

 

 

 

 

 

▲ 매봉재로 향하는 샛길을 버리고 임도를 따른다.

 

 

 

 

 

 

 

 

▲ 돌벽재, 돌삐기재를 지나 화동못으로 원점 회귀한다.

 

 

 

 

▲ [개불알꽃]들이 기지개를 켜고 지천으로 피기 시작한다. 화동못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