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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ㄱ,ㄴ,ㄷ,ㄹ,ㅁ

달봉(822m) : 밀양 시전마을(섬돌가든)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16. 10. 10.

* 2016. 10. 9.(일)  지난 주 태풍 여파로 미루었던 도토리 줍기...똘망똘망한 건 없고, 남은 건 벌레 먹었거나 싹이 나고 있다.

 

① 시전교 - 섬들식당 맞은편 이정표 - 농장터 - 너덜 지나 오름길 - 822봉(달봉/쌍봉/형봉)

② 삼각점 옆 길 - 급경사길, 암릉지대 - 휘돌아 계곡 근처 - 원점회귀

 

 

 

▲ 시전마을 표석 뒷편에 주차를 하고,

 

 

▲ 한창인 [코스모스]

 

 

▲ 표충사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 섬돌가든 맞은편에 [향로산]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있다. 산객 한 분이 스틱을 정리하는 중.

 

 

 

 

▲ 농장을 지나 왼쪽으로 오르면,

 

 

▲ 구조목이 보이기 시작한다. {밀양 향로-1]

 

 

▲ 계곡을 건너고,

 

 

▲ 보통 경사도 정도의 길을 올라간다. 오늘은 도토리를 작정하고 주으려고 주머니도 여럿 준비했으나, 이쯤이면 갈색 윤기 반지르르한 도토리들이 몇 개씩 뭉쳐서 보여야 하는데, 보이질 않는다. 가끔 보이는 것은 멀쩡하다 싶어도 줏어들면 벌레 구멍이 있거나, 아예 싹이 길게 나 있고...

 

 

 

 

 

 

 

▲ 여기서부터도 상수리 도토리가 많아 길 주변을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며 줏어넣기 바빴는데, 도무지 보이질 않는다.   - 동네주민들이 다 걷어 갔을까, 다람쥐가 물어 갔을까, 태풍에 날라갔을까....

 

▲ 전망대

 

 

▲ 왼쪽-천황산/사자봉과 오른쪽-재약산/수미봉

 

▲ 이어지는 암릉구간/전망바위

 

▲ 잎이 크긴 하지만, 가장자리에 뾰족 침이 있는 것으로 보아 [졸참나무]

 

▲ 이즈음 이쁘게 잎이 물드는 것은 대부분 [사람주나무]다.

 

 

 

밧줄에 크게 의지하지 않아도 오를 수 있을 정도이다.

 

 

 

 

 

 

 

 

 

 

 

▲ [사람주나무] 단풍

 

▲ [달봉] 입구

 

 

 

 

 

▲ 멀리 억산 깨진바위

 

▲ 내려오는 길은 생각보다 뚜렷하고 위험하지 않았으나, 이런 밧줄 구간이 2번 나온다. 내려와서 올려다 본 모습.

 

▲ 뿌리째 뽑혀 넘어져도 그 자리에 또 다른 생명이...

 

 

 

 

 

 

 

▲ [단양 우씨] 무덤

 

▲ 앙증맞아 보이는 [산박하]

 

 

▲ [미국쑥부쟁이]

 

▲ 마타리 열매

 

 ※ 대충 저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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