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12. 11.(일) 삔 발목은 낫질 않고, 산에 가서 하염없이 걷고는 싶고...
① 얼음골 케이블카 하부승강장 - 케이블카 - 상부승강장 - 샘물상회 - 천황산/사자봉 (되짚어오기)
■ 집을 나설 때 계획은 표충사에서 출발하여 천황산 정상을 찍고 필봉으로 내려와 원점회귀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막상 걸어보니 다 나은 것 같았던 왼발목이 무겁고 무리가 가는 느낌이 들어서 눈물을 머금고 금강동천 입구에서 도로 내려와 케이블카를 타고 다녀오기로 계획 수정...흑!
▲ 이때만 해도 좋았다. 표충사 주차장에서 관음봉-문수봉-재약산(수미봉)을 바라보며...
▲ 우리가 내려올 필봉
▲ 효봉선사 사리탑도 지나고,
▲ 금강동천을 향해
▲ 너덜 바윗길을 보는 순간, 발목이 아무래도... 계곡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결심했다, 앞으로의 산행을 위해 오늘은 욕심을 접어야겠다고...
▲ 얼음골로 와서 케이블카를 타고 슝! 올라간다. 40분을 기다려 단 10분만에 상부 승강장에 도착한다.
- 참,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에 주차공간이 없으면 대부분 도로변에 세우고 걸어오게 된다. 우리도 도로변에 차를 세우려고 했는데, 너무 멀리까지 주차되어 있어서 바로 앞쪽 유료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하고 되돌아 나왔더니, 그새 빠져나간 차가 있어 당당히 케이블카 주차장으로 입성! 참고하시라~
▲ 백호의 위용이 느껴지는 백운산 흰 바위
▲ 가지산과 오른쪽 가지산 중봉
▲ 샘물상회로 향하는 길, 첫 전망대에서. 상부 승강장의 모습
▲ 공기도 쨍하고, 하늘도 쨍하고...조망이 멋지다. 왼쪽부터 간월산~신불산
▲ 영축산~함박등~죽바우등
▲ 죽바우등~오룡산
▲ 오른쪽 재약산/수미봉, 그 왼쪽 너머 토곡산, 그 너머 신어산까지
▲ 재약산/수미봉과 천황산/사자봉
▲ 샘물상회 갈림길
▲ 천황산 정상이 빤히 보이기 시작한다.
▲ 화악산과 오른쪽 남산
▲ 문바위봉~사자바위봉~억산의 깨진바위
▲ 깨진바위 오른쪽 운문산
▲ 가지산
▲ 되돌아본 모습
▲ 부산 방향, 멀리 장산, 계명봉, 장군봉, 고당봉
▲ 오른쪽 향로산, 그 뒤로 토곡산, 그 너머 신어산
▲ 가운데 뾰족한 영산/구천산, 오른쪽으로 실혜봉, 정각산
▲ 뭔가 잘못된 것 같다. 여기서 보았을 때 천태산이 금오산 오른쪽에 있을 수가 없는데...?
▲ 억산~운문산~가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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