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7.(일) 폭포는 비온 후라야 제격, 그러나 물길 건너기가...
① 장흥저수지 - 무지개산장 - 무지개폭포- 죽림정사 - 원효암 임도 - 정상 앞 갈림길 - (왼쪽) - 천성1봉(원효봉)
② 은수고개 - 계곡길 - 원점회귀
▲ 무지개산장으로 가는 길, 약수터 앞에 주차를 하고,
▲ 물소리가 우렁차다.
▲ [흰젖제비꽃]
▲ 무지개산장. 전통차와 먹거리를 판다고...우리는 산행 후 저 자판기에서 커피 한 잔씩을 뽑아 먹었다.
▲ 갈림길에서 일단 왼쪽으로.
▲ [현호색]은 제비꽃만큼이나 종류가 많아...
▲ [개별꽃]
▲ [산철쭉]
▲ [쇠물푸레나무]
▲ [무지개폭포]로 가려면 계곡을 건너야 하는데, 새벽까지 비가 온 탓에 물이 불어서 건너기가 쉽지 않다. 계곡을 왔다 갔다 살펴봐도 마땅치가 않다.
▲ 계곡을 건너온 지점. 폴짝 뛰면 될 것 같지만, 혹시라도 미끄러져 삐끗하면...온통 바위라 크게 다칠 것 같아 발이 떨어지질 않았다.
▲ [생강나무] 노오란 꽃은 벌써 지고 잎이 무성하다.
▲ [무지개폭포] 입구
▲ 폭포 아래 더 왼쪽으로 가야 폭포 전경이 잘 보일텐데, 수량이 많아 나아갈 수가 없어서...
▲ 폭포 하단의 모습
▲ [비목나무] 수꽃이 길바닥에 수북하다.
▲ 안내판이 나무를 파고 들어...
▲ 이런 철조망은 이제 걷어도 되지 않을까?
▲ 원효암/은수고개 갈림길. 우리는 직진.
▲ [녹차밭]
▲ [복숭아나무] 꽃이 화사하다.
▲ [금창초]
▲ [철쭉]
▲ [죽림정사]. 코스장님은 저 차는 어디로 들어왔을까...무지 궁금해 하시던데, 지도를 보니 바로 옆에 임도가 있더군.
▲ 그림책에서 방금 오려낸 듯, 선명한 모습의 [노랑제비꽃]
▲ [꼭두서니]
▲ [양지꽃]
▲ [세잎양지꽃]
▲ 조금만 더 가면 원효암 임도다.
▲ 흔히 볼 수 있는 [큰구슬붕이]가 아닌 [구슬붕이]나 [봄구슬붕이]라 생각했는데, 우선 꽃받침이 젖혀지지 않은 걸 보니 [구슬붕이]가 아니고, 줄기가 거의 分枝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봄구슬붕이]도 아니다. 늘 봐 오던 [큰구슬붕이]
▲ [털제비꽃]
▲ 정상 입구에서 왼쪽 군부대 쪽으로 향한다.
▲ 펜스 아래 개구멍으로 통과하곤 했는데, 지금은 개방되어 있다.
▲ 멀리 [고헌산], [문복산], [신불산]
▲ [영축산~함박등~죽바우등~오룡산] 라인, 그 너머 [천황산]
▲ 정상석 오른쪽 너머로 공룡능선
▲ 은수고개로 향하는 길에서 바라 본 원효봉 정상
▲ 펜스 나사가 빠져 길쪽으로 쓰러져 있던 펜스 하나를 세워서 울 표지기로 묶어 두었다.
▲ [은수고개] 갈림길
▲ 다시 [노랑제비꽃]
▲ [은수고개]
▲ 얘는 또 무슨 [현호색]인지?
▲ 꽃이 희고, 털이 많은 [잔털제비꽃]
▲ [노루삼]. 운좋게도 꽃이 피는 과정을 짐작할 수 있도록 단계별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처음엔 [촛대승마]인가 싶었는데, 잎도 다르고 꽃도 너무 소담스러워 뒤져보니 [노루삼]
▲ [덩굴꽃마리]
▲ [얼레지]의 열매
▲ 아침에 계곡을 건널 때 고생해서 그리로 안가고 더 내려 왔는데, 여기도 만만치 않다. 폴짝 폴짝~
▲ 다 왔다 싶었는데 한번 더 물길을 건너야 한다. 아무리 살펴봐도 방법이 없어서...결국 신발을 벗고 바지를 걷어 올리고 건넜다. 철 이른 탁족한다 생각하기엔 물이 너무나 차가워 건너고 나서 한참 동안 발과 다리가 얼얼했다. 외국인 4명이 건너오는 우리를 보더니, 자기들도 신발 벗고 건너가더라고~
▲ [냉이] 종류인데...
* 실선 답사 경로와 같은데, 방향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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