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리/꽃바지/봄맞이

■ 꽃마리

  - 선명한 하늘색 꽃 중앙에 노란 동그라미가 있다. 꽃이 필 때 꽃차례가 또르르 말려 있다고 꽃마리라고 한다.(꽃말이->꽃마리)

  - 꽃마리, 참꽃마리, 덩굴꽃마리 등의 종류가 있다.

 

▲  [참꽃마리]나 [덩굴꽃마리]에 비해 꽃도 잎도 훨씬 작은 [꽃마리]

 

 

■ 참꽃마리

  - 잎 겨드랑이나 줄기 가운데에서 꽃이 하나씩 피고, 꽃자루가 긴 편이다.

 

 

■ 덩굴꽃마리

  - 덩굴처럼 뻗어나가는 잎만 달린 줄기가 있고, 꽃은 별도의 줄기 끝에 여러 송이 핀다.

  - [참꽃마리]보다는 꽃자루가 짧은 편이다.  

 

■ 꽃바지/꽃받이

  - 꽃마리와 견주면 꽃 색깔은 연한 하늘색에 가까워 화려하기보다는 은은한 느낌이 든다.

  - 줄기와 잎에 누운 털이 많고, 잎은 쭈글쭈글하며 끝이 뾰족하다.

  -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한송이씩 피고, 꽃 속에 노란 동그라미가 없는 점도 꽃마리와 다르다.

 

 

■ 봄맞이

  - 봄을 맞이하는 꽃이라고 [봄맞이]라는데...이른 봄이 아니라 4월 즈음 피어난다.

  - 잎 사이에서 가느다란 꽃줄기가 여러 개 올라와 거꾸로 된 우산살 모양으로 꽃이 핀다. 꽃 중앙에 노란 동그라미가 있어 꽃마리와 비슷하게 보이나 꽃이 흰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