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이름을 알아 내었다. 숲 가장자리나 바위 근처에 흔하게 볼 수 있었으나, 도무지 이름을 알 수 없었던... 마주 보고 나는 잎에 윤기가 돌고 겨울에도 시들지 않았으며, 가끔 단풍이 들기도 하였다. <마삭줄>은 혈관 확장이나 혈압을 낮추는 기능이 있어서 술로 담가 먹으면 관절염에도 좋고 중풍이나 동맥 경화도 예방한단다. (2010.6.2. 고성 와룡산)
▲ 어느 분이 <마삭줄>은 <백화등>과 비슷하나 꽃이 잘 안핀다고 하더니...눈꽃처럼 가득 핀 <마삭줄>꽃을 보았다. 백화등은 잎맥이 뚜렷하지 않고 꽃잎 크기도 약간 더 크니, 이건 분명 마삭줄(類)인 듯..(2010.6.6. 여항산 아래 좌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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