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 껍질은 회갈색이고, 어린 가지와 잎자루는 대개 붉은빛이 도는 <사람주나무>. 근데 왜 이름이 사람주나무일까...?(2009.5.24. 금정산)
잎에 단풍이 든 모습이 사람의 붉어진 얼굴 피부와 같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도 하는데, 나무껍질이 흰빛을 띠기 때문에 <白木>이라고도 하고, 여자 피부처럼 부드러워서 <여자나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단다.
잎을 따거나 줄기를 꺾으면 우유처럼 하얀 액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사람주나무>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 <사람주나무>의 열매(2011.7.10. 진해 천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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