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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18

[1,244] 천성산 비로봉(855)_[100대명산 23] *2023. 3. 5.(일) 아직은 메마르고 차가운 흙속에서도 꽃대를 밀어 올리는 신비한 힘, 봄의 전령사들! (100대 명산) 81번. 천성산 (千聖山 922m) 경상남도 양산시 금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릴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고, 특히 산정상부에 드넓은 초원과 산지습지가 발달하여 끈끈이주걱 등 희귀식물과 수서곤충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선정,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가을에는 능선의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내원사가 있음. ① 양산 내원사 매표소 - 내원사(2.4km) - 내원사계곡 - 비로봉(천성산 제2봉) (2.8km) 合 5.2km ② 공룡능선 방향 - 짚북재/집북재(1.8km) - (오른쪽) - 상리천 계곡 - 노전암(3.8km) - 내원사 매표소(2k.. 2023. 3. 6.
다시 찾은 어물동_변산바람꽃, (가지)복수초, 노루귀 ♬ 수줍은 변산아씨들, 이른 봄나들이 납시었네! ♬ 노오란 얼음새꽃, (가지)복수초 ♬ 노루귀! 너도 왔구나~ 2022. 2. 14.
2020년 봄의 전령사_변산바람꽃, 복수초, 노루귀 * 2020. 2. 15.(일) 봄은 어김없이 다가와, 꽃들은 또다시 그 고운 모습을... ▶ 변산바람꽃 ▶ 복수초 ▶ 노루귀 ■ 이런저런 일들로 떠밀리듯 얼떨결에 새해를 맞이하고, 입춘부를 써야지 다짐만 하다가 입춘을 맞았다. 그래도, 변산아씨와 복수초를 보러 꽃나들이는 다녀와야지... 봄꽃, 그 .. 2020. 2. 15.
천성산 상리천 꽃나들이 * 2019. 3. 2.(토) ■ 화산곡지 근처 금곡사 계곡에서 봄꽃 자태를 흠뻑 맛보았지만, 상리천에서 한번 더! ▲ 멀리 금봉암 옆 바위가 우뚝하다. ▲ 공룡능선으로 오르는 길 대신 오른쪽 성불암 계곡으로 향한다. " 머잖아 화려한 자태를 뽐낼 얼레지" ▲ 이 뿌리들은 어디까지 뻗을까 ▲ 성불암 갈림길 ▲ 여기도 얼레지 천국이었는데... ▲ 짚북재. 내려서면 상리천, 꽃들의 천국이다. 그런데 길섶에 제비꽃이나 개별꽃이 안보이는 거 보니 조금 이른가보다. "드디어 너도바람꽃, 알알이 영롱한 꽃술" ▲ 상리천이 상천리로 바뀌어버렸네. 조금만 신경써서 만들면 좋으련... "애기괭이눈" "품위가 느껴지는 복수초, 빛을 머금으면 더욱 신비롭다" ▲ 복수초와 꿩의바람꽃, 투샷! ▲ 현호색 "꿩의바람꽃" "줄기의.. 2019. 3. 2.
가산(902m)-치키봉(761m) : 가산산성 진남문 기점 * 2019. 2. 10.(일) 눈이 남아 있기를, 아니면 복수초가 드문드문 피어있기를 바라고 갔으나... ■ 가벼운 산행 차원에서 나섰던 길이었다. 동문으로 오르는 길은 완만하게 시작되었으나, 도중에 탈출하기에는 아까워서 치키봉까까지 걷다보니 약 11.5km에 이르는 길을 걸었다. ① 진남문 - 해원정사 - 탐방지원센터 - 임도 - 동문 - 용바위/유선대 갈림길 (직진) - 중문 - (왼쪽) ② 성벽길 - 가산바위 - (맞은편 숲길) - 중문 - 성내 연못 - 용바위/유선대 갈림길 - (왼쪽) - 가산 - 용바위, 유선대 ③ 동문 갈림길 - (직진) - 성곽길 - 할아버지할머니바위 - 헬기장 - 갈림길 - (직진) - 치키봉 - 정자쉼터 - 탐방지원센터 ▲ 오전 10시, 가산산성 진남문 앞 주차장에 도.. 2019. 2. 10.
2019년 이른 봄꽃_어물동 * 2019. 2. 6.(수) 변산아씨가 고개 내밀었을까, 두근두근 ■ 설 연휴 마지막 날, 눈 뜨지마자 궁금해졌다. 어물동에 이른 봄꽃들이 피었을까. 다음 주쯤이면 확실히 만날 수 있겠지만, 하루라도 먼저 보고 싶은 마음에 2시가 다 된 시각에 카메라를 챙겨들고 나섰다. 마을 입구에서 대숲으로 들어서자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는 몇 사람이 보인다. 햇살이 사라지고 있는 오후라 그런지 램프를 켜서 촬영하는 모습도... 작품을 위한 것이겠지만 꽃들은 힘들 것 같은 생각에 좋아 보이진 않았다. 어떻든, 한 곳에서 봄꽃 3종을 다 만나게 되니 반가웠지만, 아직 제 철은 아닌데 멋모르고 꽃을 피운 듯 다소 위축된 듯 여린 모습인데다가 사람들이 의도한 대로 연출하기 위해 소품을 가져다 놓고, 낙엽들을 헤집어 놓은 장.. 2019.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