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라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2007년 제주에서 발견되어 [남방바람꽃]이라고 명명하였다가, 1942년에 박만규 선생이 구례에서 처음 발견해 [남바람꽃]이라 이름하였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남바람꽃]으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회문산 자연휴양림 내 회문산역사문화관을 관람하던 중 창밖을 보니, 전문가용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여럿 보여서 '여기도 귀한 꽃이 있나?' 하는 생각에 나가서 물어보니 [남바람꽃]을 찍으러 왔는데 보호구역이라 철망을 쳐 놓아서 헛걸음했다고 한다. 꽃에 관심을 가져서인지 구례에 가면 자생지가 있다고 친절히 주소까지 알려주어서 만나게 되었네.
(2019. 4. 13. 구례 문척면 금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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