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꽃나무]인 듯한데, 연노랑에서 붉은 빛으로 변한 흔적이 없고 원래부터 붉은 색으로 보여서 [붉은병꽃나무]라고 의심치 않았다. 그런데 여러가지 자료를 뒤적이다 보니 이건 [소영도리나무]라는 처음 보는 나무이다. 이름이 특이하다, 처음 동정한 사람의 딸이나 연인인가...
- 붉은병꽃나무 :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리고, 꽃받침 열편 5개로 일정하게 가운데까지 갈라지며, 털이 거의 없다. 잎이 길쭉한 편이며, 잎 뒷면에 털이 있다.
- 소영도리나무 :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1~3개 이상씩 달리고, 꽃받침 열편 길이가 들쭉날쭉하며, 털이 있다. 잎 모양이 둥근 편이며, 잎 양면에 털이 있다.
▲ 2016. 5. 5.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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