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식물전문가가 아닙니다. 제가 관찰하고, 찾아본 결과를 정리하기 위해 만든 자료로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대략적인 참고만 하세요.
구분 | 때죽나무 | 쪽동백나무 |
기본 | 이름의 유래에 대한 설이 여러가지다. 1) 가을에 땅을 향해 매달리는 수많은 열매가 약간 회색으로 반질반질해서 마치 스님이 떼로 몰려있는 것 같은 모습에서 '떼중나무'로 부르다가 '때죽나무'로 부르게 됨 2) 열매를 찧어 물에 풀어 두면 물고기가 '떼'로 죽음 3) 열매를 찧어 빨래를 하면 때가 잘 빠짐 |
가지가 쪽쪽 벗겨지고 동백기름처럼 쓴다고 쪽동백나무이며, 지방에 열매를 '옥령화'라는 이름의 약재로 쓴다(요충 제거, 종기의 염증 가라앉히기) |
자라는 곳 | 주로 낮은 산에 자란다. | 주로 산속 그늘진 곳에 자란다. |
크기 | 높이 2~10m | 높이 6~15m |
꽃 | 5~6월, 작은 종 모양 흰색 꽃(Snow bell) 합환화지만 깊게 갈라져 있어 5개의 꽃잎으로 보임 |
5~6월, 흰색으로 피고 새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룸 |
잎 | 도란형(거꾸로달걀모양)모양, 가장자리에 옅은 잔톱니 | 손바닥만큼 큰 타원 모양이나 둥근 달걀 모양,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윗부분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 |
열매 | 회색이나 흰색의 둥근 열매, 끝이 뾰족 | 누런 빛이 도는 회색의 둥근 열매, 끝이 뭉툭 |
특징 | 총상꽃차례에 2~6개 정도의 꽃이 매달려 아래를 향해 핀다(나무 전체적으로 고루 피어 있는 느낌) | 새로 난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20개 정도의 꽃이 모여 아래를 향해 핀다(가지 끝에 가지런하고 복히 모인 느낌) |
모습 |
* 잎과 꽃의 크기 : 쪽동백나무>때죽나무
* 꽃자루의 길이 : 쪽동백나무>때죽나무
* 대개 작고 두꺼운 잎을 가진 나무가 좀더 추운 곳에서 사는 법인데 이 두 나무는 자생지가 거꾸로 나타난다. 잎이 크고 얇은 쪽동백나무는 좀더 추운 곳인 북부지방이나 높은 곳에서 자라고, 잎이 작고 두꺼운 편인 때죽나무는 경기 이남이나 낮은 곳에서 주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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