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나무/꽃&나무 구별하기

때죽나무,쪽동백나무

by 참 좋은 당신 2014. 9. 20.

 

* 저는 식물전문가가 아닙니다. 제가 관찰하고, 찾아본 결과를 정리하기 위해 만든 자료로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대략적인 참고만 하세요. 

구분  때죽나무 쪽동백나무 
 기본  이름의 유래에 대한 설이 여러가지다.
 1) 가을에 땅을 향해 매달리는 수많은 열매가 약간 회색으로 반질반질해서 마치 스님이 떼로 몰려있는 것 같은 모습에서 '떼중나무'로 부르다가 '때죽나무'로 부르게 됨
 2) 열매를 찧어 물에 풀어 두면 물고기가 '떼'로 죽음
 3) 열매를 찧어 빨래를 하면 때가 잘 빠짐 
가지가 쪽쪽 벗겨지고 동백기름처럼 쓴다고 쪽동백나무이며, 지방에 열매를 '옥령화'라는 이름의 약재로 쓴다(요충 제거, 종기의 염증 가라앉히기)





 자라는 곳  주로 낮은 산에 자란다.  주로 산속 그늘진 곳에 자란다.
 크기  높이 2~10m  높이 6~15m
 꽃  5~6월, 작은 종 모양 흰색 꽃(Snow bell)
 합환화지만 깊게 갈라져 있어 5개의 꽃잎으로 보임
 5~6월, 흰색으로 피고 새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룸
 잎  도란형(거꾸로달걀모양)모양, 가장자리에 옅은 잔톱니  손바닥만큼 큰 타원 모양이나 둥근 달걀 모양,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윗부분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
 열매  회색이나 흰색의 둥근 열매, 끝이 뾰족  누런 빛이 도는 회색의 둥근 열매, 끝이 뭉툭
 특징  총상꽃차례에 2~6개 정도의 꽃이 매달려 아래를 향해 핀다(나무 전체적으로 고루 피어 있는 느낌)  새로 난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20개 정도의 꽃이 모여 아래를 향해 핀다(가지 끝에 가지런하고 복히 모인 느낌)
 모습   

 

* 잎과 꽃의 크기 : 쪽동백나무>때죽나무

* 꽃자루의 길이 : 쪽동백나무>때죽나무

* 대개 작고 두꺼운 잎을 가진 나무가 좀더 추운 곳에서 사는 법인데 이 두 나무는 자생지가 거꾸로 나타난다. 잎이 크고 얇은 쪽동백나무는 좀더 추운 곳인 북부지방이나 높은 곳에서 자라고, 잎이 작고 두꺼운 편인 때죽나무는 경기 이남이나 낮은 곳에서 주로 자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