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기는 연약하며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는데 3출엽이며, 긴 잎자루로 다른 물체를 감는다.
<사위질빵>은 덩굴이 질기지 않아 사위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이름이다.
사위가 매년 가을 추수철이면 처갓집에 가서 바쁜 일손을 도와주곤 했는데 사위가 무거운 것을 짊어지는 게 보기 안쓰러워하던 장모가 사위의 ‘질빵(지게 끈)’을 잘 끊어지는 사위질빵 줄기를 써서 짐을 적게 짊어지게 했다는 옛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2010.8.9. 남해 보리암 입구)
▲ 2012. 8. 12. 주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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