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5. 15.(일)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 곳곳을 정비하고 있는 표충사 옥류동천 계곡을 찾다!
① 표충사 - 내원암 - 시멘트길을 따라 오르다 숲 - 오르막 - 안부/구조목 [밀양 나-4] - (직진) 갈대밭삼거리/구조목 [밀양 나-6] *정금20정/수미정
② 천황재 - 오른쪽 - *정금25정/돈망정 - 재약산/수미봉 정상 - 데크계단 - 고사리분교터 갈림길 - 임도/작전도로 - 층층폭포 - 흑룡폭포 전망대 - 표충사 뒷길 - 주차장 원점회귀
■ 표충사 옆 효봉선사 부도탑 옆에서 고사리분교터 쪽으로 오르려던 두 사람이 우리에게 물어볼 게 있다고 한다. 재약산 가려는 데 맞느냐, 경사가 심하지는 않느냐... 그쪽 길이 완만해서 오르기 좋다는 답을 하니, 본인들은 천황산-재약산 모두 들렀다 올 거라 하고 갔다.
우리는 내원암 지나 왼쪽 지능선-안부를 거쳐 수미정에 올라 점심 먹고 올라가는데 천황재에서 내려오는 두 사람을 만났다. 우리 보고 어떻게 지금 올라오냐고 묻는다. 뭐, 밥도 먹고 놀다가 올라온 거지. 젊은이들이야 심장도 튼튼하고 건각들이니... 에휴~
"재약산 사자평 고산습지 끝에서 떨어지는 물이 절벽에 층을 지어 떨어진다 하여 층층폭포라 하며, 그 아래 소(沼)와 골짜기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사자평은 100만평이 넘는 분지로 층층폭포의 수량에 영향을 주며 폭포 수량은 연중 많은 편이다. 30미터의 절벽에서 층을 이루어 떨어지는 물줄기는 최고의 장관이며, 이 일대의 아름다운 수석(水石)을 일컬어 옥류동천(玉流洞天)이라 한다. 층층폭포와 흑룡폭포 등이 옥류동천 내 대표적인 경관이다." (안내판 내용)
"구룡폭포 명칭의 정확한 유래는 찾을 수 없으나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이름이다. 구룡폭포는 흑룡폭포와 층층폭포의 중간에 위치한 폭포이며 *유량이 많은 시기에는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뻗어 내려오며 평상시에는 물줄기가 사라지는 간헐폭포이다."(안내판 내용) * 폭포는 다 그런 거 아닌가아..?
"거대한 물줄기를 품어내는 흑룡폭포는 홍룡폭포(虹龍瀑布)로 불리기도 하며, 흑룡이 하늘로 비상하는 듯하여 흑룡폭포라 부른다. 위 아래로 소가 있고 2단폭포로 되어 있으며 가까이 접근을 할 수 없을 만큼 협곡에 위치하고 있는,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는 폭포가 바로 흑룡폭포이다.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가울에 단풍이 물들 때 장관을 이루며 사자평에서 이어지는 옥류동 계곡 물줄기의 마지막 폭포이다. " (안내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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