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22.(일) 오늘로써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완료!
① 삼계리 - 청도가는 길 펜션/슈퍼 맞은편 골목 - 운문집 - 등산로안내도 - 계곡 건너기(2번) - 돌계단 - 쌍무덤 - 너덜 - 계곡 건너기 - 이정표(문복산 2.56km/삼계리1코스 1.54km/삼계리2코스 1.64km )
② 가슬갑사 유적지 표지석 - 계곡 건너기 - 이정표(개살피골 삼거리) - 전망바위 - 이정표(마당바위삼거리) 근처/이정표 쪽으로 올라가지 않고 오른쪽 길 - 청도소방서 구조표지목(문복산05) - 문복산 정상
③ 청도소방서 구조표지목(문복산05) - (오른쪽) - 이정표(마당바위삼거리) - 마당바위 - 하늘문/통천문 바위 - 헬기장 2 - 이정표(삼계리회관 0.3km) - 별장가든 - 원점회귀
■ 지난 주 고헌산에 이어 오늘 문복산을 끝으로 영남알프스 9봉 완등이 끝났다. 영알 실크로드 종주를 마치고, 다시 영알의 품에 안겨보니, "역시 영알이구나!" 싶었다. 키 높은 나무들, 시원한 계곡, 상쾌한 바람, 쭉 뻗은 능선과 사이사이 바위전망대...
지도상으로 삼계리~문복산 왕복은 8~9km정도인데, 체감 거리는 10km가 훨씬 넘는 거 같다. 계곡을 여러 번 넘나들었는데 하루 전 날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위험해서 처음 2번은 신발을 벗고 건넜다. 굳이 그냥 건너겠다면 건널 수는 있겠으나 물의 양도 많고 물살도 센데다 바위가 미끄러워 상당히 위험했다.
대현리에서 드린바위를 거쳐 문복산에 오르는 코스에 비해 삼계리에서 계살피계곡으로 오르는 구간은 조금 길긴 하지만, 폭포라 해도 부족함이 없는 계곡이 멋지고, 전망바위와 쉼터(벤치)도 있어 좋다. 겨울에는 따뜻한 햇살을 등에 받고 오르는 대현리 코스가, 여름에는 삼계리 코스가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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