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사. 이름만 듣고 절이라 생각하기가 쉬운데, 연안이씨 이수생 사당이다. 뭐하시던 분인지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음.▲ 호포농원 왼쪽으로 도로가 나 있고,▲ '치이익~' 먼지떨이 에어건도 설치되어 있다.▲ 등산로 팻말이 바위에 걸쳐져 있어 혹시나 하고 왼쪽으로 가보았으나 길은 없다. 호포마을 희망공원을 통과하여 올라간다.▲ 몇 년 전, 공원 내 길이 정비되기 전 저 철탑 왼쪽으로 가서 알바했던 기억이...▲ 물이 있으면 제법 괜찮은 연못이 되겠다.▲ 임도를 만나면 길을 건너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오른다.▲ 오른쪽 뚜렷한 길로~▲ 왼쪽 나무가 가로놓여져 있는 쪽으로 올라섰는데, 오른쪽 노란색 표지기 있는 쪽이 마애석불로 가는 길이다. 내려와서 보니 저 길도 제법 뚜렷한데 올라갈 때 무시하고 바로 오르는 바람에 마애석불 왼쪽으로 가게 되었다.▲ 길이 맞긴 한데,▲ 경사가 거의 80도 가까이 될 듯~ 코가 바닥에 닿는다는 건 이럴 때 하는 말!▲ 지능선을 만나 오른쪽 고당봉 방향으로 간다.▲ 저기가 마애석불 쪽인데...▲ 마애석불/호포새동네 삼거리. 오를 때 놓쳤으니 고당봉 다녀와서 저 길로 내려가보기로 한다.
▲ 마지막 데크계단+나선형 철계단을 올라서면 고당봉 정상이다.▲ 에구구, 눈에 뵈는 게 없당▲ 마애석불/호포새동네 삼거리로 돌아와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결론! 갈림길에서 내려서자마자 만나는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가야 마애석불쪽이다. 직진하여 내려가다가 만나는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가도 되지만 거기서는 마애석불까지 다시 올라가야 하니, 그건 오름길용이다. 우리는 내려가다가 갈림길이 보이지 않아 도로 올라와서 저기로 갔다.▲ 저 이정표 뒷편(올라오는 쪽)에 마애석불 방향을 낙서처럼 안내해놓았다. 문제는! 내려가는 사람에게는 안보인다는 것.▲ 분명 <가산리>가 맞는데, 왜 우리 기억에는 <기산리>인지... 믿을 수 없는 기억!
▲ 사진으로는 확인이 어렵지만, 실제 보면 흐린 날씨에도 돌에 새긴 마애석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마애석불에서 내려오면 다시 이정표를 만난다. 아까 거기서 주욱 내려와도 이 이정표를 만나겠지만, 문제는 마애석불을 보려면 여기서 다시 올라가야 한다는 것~▲ 하늘릿지(암릉험로) 갈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