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밭과 진달래 군락 등 경관이 아름다우며 화왕산성, 목마산성 등이 있고 군립공원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정상 일대의 억새평전에서 달맞이 행사가 열림. 정상에 화산활동으로 생긴 분화구 못(용지)이 3개 있음. 송현동 고분군 및 석불좌상, 대웅전 등 4점의 보물이 있는 관룡사 등이 유명
② 창녕조씨득성비 - 동문 - 화왕산 정상 - 이정표 - 3등산로 - 전망데크 - 도성암 원점회귀
* 도성암 :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 신라 고승 지원선사가 810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것은 아니며 그후의 연혁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 없다. 도성암 종각을 겸하고 있는 보제루에 붙어 있는 도성암 연원에 따르면, 임진왜란 때 전소되어 터만 남아 있다가 화왕산 자하골의 한 암자가 풍수지리가 나쁜 곳에 자리한 탓에 산 아래 주민들에게 각종 재난이 끊이지 않는다 하여 이를 막기 위해 재건립되었다고 한다. (대웅전, 보제루, 삼성각, 요사채)
■ 27군데의 정금정 중 그 모습을 담아오지 못한 10정 화왕정을 찾기 위해 기획한 겨울 산행. 화왕정은 군립공원으로 지정할 만하다 싶었다. 그다지 높지 않으나 비들재 암릉, 억새, 걷기 좋은 길, 전망 등 하루 산 나들이로서는 참 괜찮은 곳이다. 2007년 다녀간 곳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했으나, 당시에 정금정으로 찜했던 바위 소나무를 찾아 사진을 찍고, 가슴에 담아왔다.
▲ 도성암 공터에 주차를 하고 몸풀기 운동을 하다보니 멀리서 딱따구리 소리도 들리고, 바로 앞 나무에는 가지 끝에 앉은 새도 보인다 .▲ 도성암 입구. 일주문 대신 조계문이라는 이름을 붙여 놓았다.▲ 조계문 오른쪽에 3등산로를 안내하는 이정표가 있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면 생명의숲을 만난다.▲ 구절초, 꽃무릇을 심어놓았다.
▲ 화장실이 있는 1등산로 쪽으로 방향을 튼다. ▲ 둥근 데크로 정비되어 있는 오름길을 따라가니,▲ 울룩불룩 바위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전망이 터지기 시작하는 지점에,▲ 팔각정 쉼터가 있다. 단체 산행객들이 있어 앉아보지 못하고 패스▲ 곳곳에 절벽 위험표지판▲ 큰 암릉 사이에 뾰족 내밀고 있는 바위 위 소나무가 눈길을 끈다, 저기가 화왕정이었을까? (맞다!!)▲ 나는 바위가 좋.다. ㅎㅎ▲ 안내판을 밑에 세워두었으면 더 좋겠는데, 바위를 딛고 올라오면 나타난다. 내려가서 다시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우리가 출발했던 도성암▲ 왼쪽에 화왕산 정상도 보인다.▲ 가운데쯤 산불초소도 보이고, 울 화왕정도~▲ 정금10정, 화왕정을 당겨본 모습▲ 화왕정▲ 화왕정을 지나와 내려다 본 모습▲ 능선 합류지점 쉼터 왼쪽에 전망대가 있다.▲ 산불초소, 오른쪽은 배바위▲ 왼쪽 관룡산과 구룡산▲ 우리가 올라온 암릉지대를 되돌아 보고,▲ 산불초소를 지나 배바위로 오르는 억새길, 배바위 왼쪽 바위에는 곰바위라고 이름을 붙여놓았다.▲ 곰바위▲ 왼쪽 화왕산 정상을 감싸고 있는 화왕산성, 오른쪽 동문▲ 배바위▲ 용지▲ 창녕조씨득성지지▲ 창녕조씨득성지지라... 난간 옆쪽에 앉으니 바람도 없고 햇볕은 따뜻하고, 밥 먹기 좋던 걸~▲ 드라마 허준 세트장이 빤히 보인다.▲ 배바위쪽 모습. 멀리 가운데 살짝 뾰족한 것이 병봉, 오른쪽 영취산...인 듯▲ 화왕산 정상을 향해 간다.▲ 화왕산 정상 직전 암봉, 예사롭지 않다.▲ 상월마을 쪽에서 올라오는 길, 가운데 전망데크에서 이쪽을 바라보는 모습도 멋질 거 같다.▲ 우리가 올라온 암릉길, 화왕정▲ 저기가 정상▲ 아까 보았던 암릉, 뒷태도 멋있네. 이게 더 정상 같은데...▲ 화왕산 정상석▲ 3등산로로 하산한다.▲ 5분도 채 걷지 않아 전망좋은 곳이 있다는 표시가 있어서 잠깐 오른쪽으로~▲ 우리가 올랐던 길, 화왕정도 한 번 당겨보고,▲ 걷기 괜찮은 길을 따라 내려서면,▲ 도성암까지는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