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비로암 - 큰 계곡 건너기 전 갈림길 - (지도상의) 험로 - 영축능선 3 - (오른쪽) - 영축산 정상
② 암릉따라 - 신선봉/반야정 - 반야능선 - 집수조 - 이정표(영축산/반야암/서축암/비로암) - (오른쪽) - 계곡 2번 건너 비로암
▲ 비로암▲ 절을 끼고 올라가는 곳은 줄을 쳐서 막아놓았다.▲ 계곡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른다. 백운암으로 넘어가는 쪽도 줄을 쳐 놓았다. 밧줄이 너무 많아 보기 흉하다.
▲ 신선봉을 거쳐 하산한 후 반야암 위 사거리에서 저쪽으로 나오게 된다. 지금은 직진.▲ 게곡을 건너기 전 오른쪽으로 올라선다. 입구 큰 바위에 정상 방향 표시가 있다.▲ 외송능선 갈림길, 쉼터를 만났으니 도토리묵&막걸리▲ 좀작살나무의 꽃▲ 산수국이 한창이다.
■ 수국꽃은 유성화(有性花)와 무성화(無性花)로 나뉘는데, 얼핏 꽃처럼 보이는 흰색/보라색/푸른색의 커다란 꽃잎은 실제 꽃이 아닌 꽃받침으로 헛꽃이라고도 부른다. 헛꽃 중심에 있는 자잘하고 소박한 진짜 꽃을 대신해 크고 화려한 모습으로 곤충을 유인한다.
▲ 꿩의바람꽃▲ 반갑네, 울 표지기. 가지에 붙은 것을 떼어서 펴 놓으면 비바람에 꽁지가 닳아버릴까봐 둥글게 말린 모습 그대로 둔다.▲ 이제 산죽 터널을 지나면 능선일 거여~▲ 노루오줌▲ 조록싸리 꽃▲ 참꿩의다리▲ 영축산 정상이 바로 저기,▲ 피나무 열매▲ 정상에서 암릉을 따라 조금 내려와서 점심. 해가 없어서 괜찮겠지 했는데, 구름 속의 해라도 비치니 덥더라.▲ 잠시 머물렀던 정상이 아쉬워서 되돌아 보고...▲ 몇 분 기다렸으나, 비안개는 쉬이 옮겨가지 않고...▲ 신선봉/반야정으로 가기 위해 왼쪽으로 들어선다.▲ 바위틈에서 주로 자라는 돌양지꽃▲ 까치수염/까치수영▲ 반야정/정금19정▲ 반야암으로 내려서는 길은 언제나! 이다. 높은 나무, 짙은 그늘, 푹신한 솔가리길▲ 사거리에서 오른쪽 비로암 방향으로 간다.▲ 계곡을 2번 건너는데, 예전보다(2015년) 길이 많이 정비되고 다져져서 설렁설령 걸어가기에 좋다.
■ 코스장님은 지난 번에 이 길을 갈 때 굉장히 힘들었다고 회상하셨는데, 막상 걸어보니 거리도 얼마 되지 않고(0.9km) 걷기도 좋았다. 산행기를 뒤져보니, 그때는 함박등으로 올라 1,060봉에서 우회하여 신불산까지 갔다가 영축산을 거쳐 신선봉으로 내려왔으니, 체력이 소진되어 그런 게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