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7일, 비학산에서 시작하여 매주 이어 온 영알 환종주, 環이 거의 다 채워져 간다. 오늘은 지난 주 하산지점이었던 당고개로 올라 금오산을 돌아오는 짧은 경로인데도 장마의 습한 기운에다 며칠 간 쌓인 피로로 아~주 힘들게 다녀왔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일단 산에 들어서면 내려가기 싫은ㅎㅎ
▲ 어영마을회관▲ 당고개를 향해~▲ 원동기도원 입구
▲ 울 표지기도 확인하고, ▲ 배 부분이 빨간 무당개구리▲ 하늘말나리▲ 파리풀▲ 당고개 임도 공사하면서 돌을 아래로 마구 굴린 모양이다.▲ 당고개▲ 푸른 색 패랭이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수레국화다.▲ 임도 대신 오른쪽으로 들어서 옛 길을 따라간다.▲ 이번에는 임도 따라▲ 차단기 못 미쳐 왼쪽에 예전 산길이 보인다. 금오산은 손에 잡힐 듯하고~▲ 곽향?▲ 근처 풍경이 낯설다▲ 암릉구간, 멋진 전망이 트인다.▲ 바위채송화▲ 여기만 오르면,▲ 금오산 정상▲ 토곡산과 앞쪽 천태산, 멀리 신어산▲ 가운데 햇살 받고 있는 구천산, 안태호와 함께 멀리 삼랑진 철교 아래 흐르고 있는 낙동강도 보인다.▲ 정상 뒷편 너럭바위에서 점심 먹고 느긋이 누워 흘러가는 구름 구경하기▲ 왼쪽 구천산, 오른쪽 뾰족한 만어산▲ 다음 주에 갈 천태산, 오른쪽 저 멀리 둥그스름한 무척산정상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니 리기다소나무 숲.▲ 약수암 갈림길▲ 임도를 만나면 왼쪽으로 꺾는다.▲ 다음 주 산행 기점▲ 임도 따라 앞고개까지 갈 수도 있지만, 질러가기 위해 왼쪽으로 들어선다.▲ 철문이 잠겨 있어 긴장했는데, 근처에 제법 빤한 길이 보인다.▲ 헤집고 내려서니 앞고개로 오를 때 쉬어가던 무덤이다.▲ 앞고개
▲ 하늘말나리▲ 가는장구채▲ 여기서 왼쪽으로 올라 개울을 넘어야 하는데, 우리는 백림사로 가기 위해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여기는 잘 가꾸어놓은 어느 집이고,▲ 여기가 백림사. 입구의 석상이 아니었으면 절이라고 전혀 짐작할 수 없는...▲ 어영마을에서 오르던 길과 대숲을 만난다.▲ 울 표지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