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25/自作詩

피아골一紅 / 조응

참 좋은 당신 2017. 10. 11. 09:45

古寺에도 가을이다

霜天은 아침이슬로 오더니

稷田 지나 삼홍교 이른다

山紅은 일러

水紅일 리 없어도

산가시내 마알간 볼우물에 퍼지는

산내음

澄潭 一紅

 

精金

산이 그리도 좋은가보아요

 

‘稷田日誌’ pp.7-8 정금조응 도서출판피아골 2017.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