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25/自作詩

반야봉 박석에 앉아/금응

참 좋은 당신 2011. 9. 20. 10:25

 

늘 푸른 躍如 般若

천일 그리다

舊林 深苑에 들었다


주등선은 언감생심

들머리 기웃거리다

구름깊지 않은데도

부지처는 처음과 같다.


낡은 깃발 한번 흔들지 못했고

내려다 본 갈채 한번 없었다

둘레길 맴도는 요령없는 빙충이

釋然한 햇살은 9월이다


모든 경계에는 꽃핀다 풍문 있던데

산객은디야나에 이르렀기나 한가?

 

‘노루목일지’ pp.20-22 정금조응 (산)스위스로망 2011.08.21.